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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건축 관련된 글을 올립니다. 부분적으로 매우 주관적이고 사적인 견해가 있을 수 있으며, 본인의 동의 없이 임의로 인용하여서는 안됩니다.

살림집에서의 미적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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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장조사에 참여했던 한경면의 집 이야기를 기술하면서, 그중에 미적인 태도에 대한 부분만 올려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들이지만, 한번 들춰서 들여다본다는 것 만으로도 우리가 살아온 모습을 반추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고산육거리에서 대정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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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면 고산리에는 고산 육거리라는 특이한 교차로가 있다. 여섯개의 길이 만나기때문에 육거리라고 한다. 그중에 육거리에서 대정으로 연결된 직선도로가 있는데, 이를 묵은한질이라고 불렀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한 큰길이라는 의미이다. . 하지만 그 묵은 한질이 원래의 모습일까? 일제강점기에...

복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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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는 1948년에 4.3이라는 불행한 역사가 있었다. 정치적인 이야기는 차지하더라도 그로 인해 많은 중산간의 제주인들은 소개령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해안마을에 친 인척등 아는 사람들을 찾아가 삶을 의탁하여야 했다. 중산간의 거의 모든 집들이 이 당시에...

길과 마을의 시간적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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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건축가로서 집은 수없이 보아왔으면서도 길을 바라보는 데에는 그리 시간을 많이 할애하여보지 않았다. 아주 간단한 이치인데도. 길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다. .. 길의 형태를 이야기 하면서...

취락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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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제주의 주생활을 살펴보다보면, 문화주택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진 일련의 주거단지와 더불어, '취락구조'라고 불리는 일련의 주거단지를 만날 수 있다. 이름도 취락구조라고 해서, 토지이용계획에 나오는 '취락지구'와 혼동하기도 쉬운 이 이름은 취락지구와는 아물런 관련이 없고, 과거...

이야기로 집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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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에 지역에 있는 어르신들을 만나서 예전에 초집을 지을때의 경험을 들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다들 80이 넘으신 어르신들인데도 초집 지을때의 기억을 생생하게 간직하고 계셨습니다. 지금은 찾아볼래도 찾아보기 어려운 초집의 구조를 머릿속에는 정확히들 기억하고 계십니다. 이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