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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야기

건축이야기 – 건축설계에 관한 생각들을 정리해봅니다.

상명리 귤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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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명리에 있는 귤창고를 답사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돌을 쌓아서 창고를 만드는 것은 보기와는 달리 쉽지 않은 작업이었을 것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높이쌓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예전에 살림집을 지을때 축담의 높이는 높아야 2미터정도였고, 그 정도의 높이는 동네에...

한수리 살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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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한림읍 한수리에 있는 한 살림집을 답사하였습니다. 제주의 살림집으로는 드믈게 기와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둥부재의 굵기도 일반 살림집들에 비해 굵어서 150~170mm 정도의 굵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면 네칸을 하고 있었고, 측면의 굴묵과 뒤쪽의 고팡은 확장되어 구들로...

제주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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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석을 마감재로 사용하고, 제주현무암을 이용한 외부공간을 조성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이 건물은 참으로 제주의 맛을 표현하고자하는 건축가의 의지가 잘 담겨있는 건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촌의 큰물에서 공간의 영감을 받았다고 작가는 말을 하였는데, 큰물에서 느낄수 있는...

강행생선생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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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건축사대회에서 지역주의건축을 알리는 방법론의 하나로 제주에서 활동한 건축사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주에서 활동하셨던 원로이신 강행생선생의 작품과 사상을 주제로 세미나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생전 인터뷰를 중심으로 선생의 사상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고,...

창천리 살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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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전면의 마감상태를 보면, 우측의 정지와 작은 구들이 있는 외벽은 원래의 벽이 아니라 증개축된 입면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작은구들의 창문 아래를 보면 철거되어서 흔적은 없지만 굴뚝으로 연결되었을 구멍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러면 아니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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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를 하는 과정에서 지붕의 배근검측은 중요한 공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실재로는 지붕만이 중요한 공정이 아니라 매 층마다 배근과 기타 설비, 전기 등의 시설내용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일단 콘크리트가 타설되고 나면 내용을 수정하기 힘이 들기 때문에...

소라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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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안에는 '소라의성'으로 불리어지는 작은 건축물이 있다. 건축물대장에 1969년에 준공된 것으로 기록되어있는 이 건물은 어느 순간부터 김중업선생의 작품일 것이라는 추측으로 회자되고는 하였다. 그렇게 회자될 만큼 이 건물의 외형적 특징은 시대와 장소를 고려해 볼 때 매우...

프로젝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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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창은 아래쪽의 손잡이를 밖으로 밀어서 위로 여는 형태의 창을 말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창이 프로젝트창이지요. 프로젝트창은 열리는 면적은 크지않지만 중간에 유리를 나누는 바(Bar)가 없어서 창이 작을때에 조망에 방해되지 않기위해서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보는 것과 같이...

이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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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욕조를 기성품을 쓰지말고 만들어볼까하는 생각에, 욕조를 만들어보세요 했더니.. 알았어요라고 했다. 조적도 잘 하시고, 미장은 더욱 전문이신 미장삼춘이 갑자기 사진을 보내왔다. 이렇게 만들면 되는거냐고.. 아차.. 설명을 안했더니, 정말 기성욕조하고 크기도 모양도 똑 같은...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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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번의 건축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실수가 있기도 하고, 때로는 잘못된 의사전달로 원하지 않는 결과가 생기기도 하지만,,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끈끈한 인간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젊어서 만난 기술자들이 이제 다 같이 나이가 들어간다. 젊은 기술자를...

창호주변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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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근콘크리트구조처럼 외기에 강한 구조는 별로 없다. 하지만 그래도 취약한 부분이 있는데, 창틀과 같은 개구부주변이다. 목조건축이나 조립식건축에서는 오히려 치수의 정밀함으로 인해 이런 개구부에서의 방수는 비교적 적게 발생하는 편이다. 하지만 철근콘크리트의 경우는 창호와 골조의 틈...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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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보다 비용은 덜 들지는 몰라도 그 과정이 번잡하고 어려운것이 증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건물에 대한 손상도 고려해야 하지만, 증축외의 부분에서 손을 봐야하는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당연히 면적으로 생각하는 단가는 올라갈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