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705_서홍동

. 서귀포시 서홍동에 9평정도의 사무실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9평의 건물을 1년이 넘는 기간동안 공사를 하였다고 한다면 다들 살짝 놀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도 도데체 이 집을 지으려는 생각이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디자인이 특별한 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컨테이너보다도 크기가 작은 집을 목조주택의 시공방법으로 건축하였습니다. 직접 지어보겠다는 마음으로.. 내부에 엄청 쌓여있는 연장들이며 녹이슨 라보트럭의 문짝을 보면서 그 지나온 시간을 생각해봅니다.
. 집을 짓는 과정이 때로는 너무 쉬운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매우 어려운 과정이 되기도 합니다. 직접 지어보겠다는 마음의 출발이 공사비를 아끼기 위해서라는 생각이라고 한다면 가급적 말리는 편입니다. 실제로 직접 지어서 공사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경우는 벌로 많지 않습니다. 그 보다는 내 마음에 드는 집을 지어보고싶다는 생각, 다소 돈이 들더라도.. 그런 생각이라면 도전을 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준공시점이 되어서, 찾아본 작은 건물이었지만, 제게도 이런 아담하고 작은 나만의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건축주는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었다고 하였지만, 비용이 많이 든 만큼 오로지 자기만의 것이 생겼으니까, 점차 그 만한 가치를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 건축사사무소 아키제주 # 제주건축 # archijeju architects
Archi Jeju
옛말에 '배는 짓고, 집은 사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집을 짓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저희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건축설계와 관련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집을 만드는데 저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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