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202: 황금언덕, 금능

2022년6월25일:

왼쪽과 오른쪽 두개의 매스를 엇갈리게 배치를 해 보았습니다. 그래픽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네요.


2022년 6월21일 : 바닷가에 면해서 디자인규제가 많이 강화되었다고 하더니, 심의를 넘어서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매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건물을 두개의 매스로 쪼개어서 디자인을 변경해 보았습니다. 당초의 모습보다 시각적인 즐거움이 있으리라 기대가 됩니다.


2022년4월23일; 외관은 전적으로 건축사의 영역이라고 하시더니, 외장재를 노출콘크리트로 하고싶다고 합니다. 다루기도 까다롭고 조금 식상해진 재료이긴 하지만… 장점보다 단점이 많아서 평소에는 그리 추천하지 않던 시공방법입니다. 그래도 하부는 조금 무거운 느낌의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해서 노출콘크리트를 적용하지 않고 이미지를 만들어봅니다. 발코니 난간에대해서도 특별한 요구가 있었는데,.. 층고를 생각하면 좀 고민스럽습니다.


2022년4월19일; 모델링을 통해 공간구성을 계획하고.. 외관에 대한 대략적인 의견조율들이 있었습니다. 계획의 과정에서는 본의 아니게 건축주와 건축사간의 의견대립도 발생하게 됩니다. 아직 지어지지 않을 것을 상상하면서 미래를 예측하다보니, 사실은 정확한 의견대립이라고 할수도 없습니다만.. 나중에 벌어질 결과물에 대한 실망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면서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 것인지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의뢰인에게는 다락의 삼각형 창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대개의 건축사들은 공간을 이야기 할때 예견되는 불편함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형태의 균형을 잡기위해서 또 고민을 합니다. 아직 재료에 대해서는 논의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2년4월11일;


. 지붕디자인을 임시로 적용해서 모델링을 해 보았습니다. 지붕골이 만나는 디자인은 썩 좋아하지 않는 형태이지만, 내부공간에서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서, 한번 적용해보았습니다. 빗물처리에 문제가 없도록 기술적인 부분에서 고민을 해야합니다. .. 모형을 만들어서 설명을 하니, 그래도 내부공간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대화가 조금 용이해집니다. 창의 형태와 재료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기본적인 방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입니다.


2022년3월31일; 평면계획만을 거의 한달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유니트 결정이 쉽지가 않다는 의미입니다. 불편하고 힘들지만, 그런 고민의 시간을 충분히 갖는것이 설계하는 바른 태도일 것입니다. 변경된 유니트에 맞추어서 스터디모형을 만드는 기분으로 모델링 작업을 해 봅니다.


2022년3월2일

.. 몇차례의 평면과 미세한 배치의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민박 역시 개인에게는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미세한 부분에서도 고민이 깊어지게 마련입니다. 대화하고 기다리고 숙고하는 시간들이 지나갑니다. 평면계획은 한번 결정하고 나면 재 조정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많은 아이디어에 대한 대화가 있었는데, 천천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얀모래사장으로 유명한 금능 해변 인근에 새로운 계획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협재해변은 잘 알고 있지만, 그 바로 옆마을인 금능에 있는 작은 해변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프로젝트는 게스트하우스를 전용으로 하는 다가구주택입니다. 대지는 포구에도 인접하고 있고, 3층정도의 높이에서는 멀리 비양도가 보이는 좋은 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변에 전깃줄이 날아다니는 것은 어찌 할수가 없네요. 이제 이 좋은 경관을 어떻게 담을까 고민을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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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능주택 #게스트하우스 #민박 #아키제주 #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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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 Jeju
옛말에 '배는 짓고, 집은 사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집을 짓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저희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건축설계와 관련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집을 만드는데 저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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