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101:도련주택

2021년4월7일:_ 심의가 통과되었음에도 디자인에 대한 고민과 욕심은 바로 끝나지 않습니다. 한번 지으면 평생을 지낼 것이라는 건축주의 말 처럼, 고치고 또 고쳐도 마지막 결정까지는 다 되었다고 할 수 없는 것이 살림집 설계의 특징입니다. 전면 중정의 공간감을 만들기 위해서 가벽을 적극적으로 디자인 합니다. 담장을 세울수 없는 지구단위계획의 특징때문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는 매우 기능적인 역할을 합니다. 현대화된 제주올레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2021년3월14일:
_디자인체크를 위해서 입체모델을 출력하였습니다. 도면과 모형을 같이 놓고 대화를 하는 것이 차후 발생할 문제에대해 협의할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기술적으로 서로 고민하고 궁금해 하는 부분은 우수배수홈통이 밖에서 가급적 노출되지 않으면서 내부에서 빗물배수의 소음을 어떻게 줄일수 있을까하는 점입니다.
2021년3월7일 :_ 건축물 외장재에 대해 검토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생각하였던 붉은 벽돌보다는 검은색의 전벽돌이 마음에 와 닿는다고 하네요. 붉은 벽돌과 비교를 해보고, 다시 전벽돌 중에서 먹전돌과 은전돌을 비교하면서 외장을 검토하고 있은 중입니다.
2021년3월2일:__평면안이 거의 확정이 되어갑니다. 계단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자형 계단을 왕복형으로 변경하고, 현관의 위치를 바꾸었습니다. 불필요하다고 생각되었던 많은 공간들이 정리되면서 상당히 기능적으로 변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뒤쪽방향의 창은 프라이버시 문제가 없지는 않을텐데.. 커튼을 적절히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심했던 부분.. 화장실의 기구배치문제입니다. 화장실은 은근히 벽면에 설치되는 기구나 가구가 많아서 창을 설치하기가 어려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에 창이 없을 경우는 매우 좋지않은 환경이 될 수 있어서, 꼭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지요…
2021년2월25일:_평면 공간구성을 해 봅니다. 공간구성을 하는 과정에서는 외형디자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저의 설계 방법의 원칙이기도 합니다. 건축공간은 매우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어서, 부분적인 과정을 집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매번 계획을 피드백을 하면서도 놓치는 게 많습니다. 이번에는 계단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평면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계단 윗공간이 사용할수 없을 정도로 좁은 상태라는 것이 확인되었고, 이를 조정하기 위한 고민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2021년2월17일:_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평면으로 대략 공간구성을 만들어보고. 입체로 검토를 시작해 봅니다. 최대한 외부로의 시선을 줄이려고 노력을 해 보지만.. 향과 시선을 모두 만족하는 공간을 만들기가 쉽지가 않네요..
__ 2021년2월 9일:_삼화지구안 단독주택용지에 계획이 시작되었습니다. 주거용지로 지정이 되어있는 지역이어서 제한된 규정을 잘 지킨다면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다만 오래전에 만들어진 지구단위구역 규정들이 단독주택을 짓는 데 적절했는가하는 의문을 지금 다시 가져보기는 했습니다. 그중에 가장 아쉬운부분이 담장에 대한 규정입니다. 담장을 최소한으로 하거나 하지 말라는 규정은 서구의 거주개념에서는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우리 정서에는 참 곤란한 규정이라는 데에는 저도 동감입니다. 전통적으로 우리가 담장을 쌓고 살아온 것은 또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라는 점을 도시계획하는 분들은 잘 생각해보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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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 Jeju
옛말에 '배는 짓고, 집은 사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집을 짓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저희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건축설계와 관련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집을 만드는데 저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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