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_봉성리 주택

1706_봉성리 주택 180427 / 내부 전기설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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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체는 ALC블럭으로 하고 지붕틀은 목재로 덮는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저는 가급적이면 공법이 혼재하는 소위 하이브리드 방식을 현장에서 적용하지 않기를 권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설계자로서의 욕심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적인 방식이 있다면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는 기대를 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것은 개인적인 욕심일수도 있습니다만…
지붕틀의 고정을 위해서 ALC블럭벽 최 상단에는 테두리보를 콘크리트로 타설하였다고 합니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관계로 올라가서 확인 할 수 가 없었습니다.(제가 키가 작기도 하고요..ㅎㅎ)
시공자는 목재와 블럭은 수축팽창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고정하려는 것은 오히려 하자를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점은 저 역시도 동의는 합니다. 하지만 이론은 그렇다고 해도 그러면 어떻게 하면 안정적으로 목재 바닥판을 고정할 것인지 하는 문제는 늘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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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에는 장스팬에서는 역시 철골빔도 사용되었습니다. 더욱 복잡한 하이브리드가 되었습니다. 순수한 경골목구조였다면 합성보를 만들어서 사용했을 것입니다.
ALC에 고정을 하기 위해서는 전용 칼브럭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것도 빔을 고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빔을 고정하기 위해서도 상부에 테두리 보를 만드는 것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내진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ALC건축에서 조적하는 중간에 수평과 수직은 철근을 배근하고 있습니다. 조적조는 조적조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공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80422 / 지붕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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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는 ALC블럭으로 하고, 지붕은 목조지붕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 때문에 진행속도가 많이 늦어졌습니다만.. 지붕틀을 씌우고 나니, 건물의 윤곽이 보이기 시작하는 군요.. 지붕의 경사도는 20도입니다.

170821 / 형태 ………………………………………………………….
. 기본 평면에 대한 의견은 빨리 조율된 반면 형태에 대해서는 조율의 시간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시간이 누적될 수록 생각해야 할것과 고민도 같이 늘어가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모든걸 맡겨놓고 가보시죠라고 하려다가도, 나중에 쉽게 결정해버린 사항때문에 후회한다는 말을 듣기 싫어서 회신을 기다리면서 내용을 점검해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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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락은 대개 간단한 계단을 이용하기 때문에 계단공간에 대한 할애를 그리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다락을 부가적으로 생기는 수납공간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거실처럼 활용하는 공간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락오르는 계단을 사다리처럼 하지 않고 잘 만들어주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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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사진 지붕속에 숨겨져 있는 다락의 공간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 그림이 다락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요.. 공간에 대한 상상을 강요하다보면, 건축공부를 처음 할때의 기억이 자꾸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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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공의 지붕이었다가 편경사의 지붕으로 바뀐것은 다락으로 오르는 계단의 위치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어쩌면 박공보다 외부의 경치를 바라보기 위해서는 훨씬 유리한 지붕의 모습일것입니다.
170808 / 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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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설계하는 주택에서는 의례껏 다락을 설계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대개 오해를 하는 경우가, 다락은 바닥면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공사비를 덜 들이면서 공간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물건은 면적과 관계없이 필요해서 제공되었다면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다락이 일반 층보다 공사비가 조금 덜 소요되는 것은 일단 층고가 낮고, 난방과 위생등의 설비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위 말해서 상가와 같은 분위기인 것이지요.
. 한편으로는 다락을 이용하기 위해서 불리한 점도 있습니다. 다락으로 오르기 위한 계단이 생각지 않게 공간을 많이 차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것을 또한 간과하고 있다가, 막상 설계에 적용하다보면 공간이 매우 여유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합니다.
. 공간설계라는 것은 조금씩 문제를 이해해가는 것이기도 하고, 또 이해한 만큼 때로는 포기해야 할 무엇을 발견하기도 하는 것이지요.

170510/ 첫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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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리는 화전마을로 알려진 중산간 마을입니다. 제주도에서의 화전농업은 흔하지 않은 농법으로 이마을의 특징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네요.. 대지의 한 귀퉁이에 자리잡고 있는 팽나무 두그루가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을에서 쉼터로 쓰고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토지는 개인소유지였습니다. 팽나무를 마당의 풍경으로 끌어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는데,.. 아직 생각해 보아야할 게 많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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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사무소 아키제주 / 제주건축 / Archijeju Architects /

Archi Jeju
옛말에 '배는 짓고, 집은 사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집을 짓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저희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건축설계와 관련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집을 만드는데 저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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