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의 원인…

. 10월8일 울산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가 대형으로 번진 이유는 외장재로 사용된 알미늄 복합패널이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알미늄 자체는 불에타지 않는 재료이지만 그 내부에 가연성 수지재가 있었던 것으로 기사에서 읽혀진다.
. 이렇게 화재가 발생하고 나면 건축외장재를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를 고민 할 때에 불연재를 선택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지금의 단열기준을 만족하기 위해서 대부분 가연성 스치로폴을 외장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설마 우리집에서 불이 나겠어하는 생각에 가격대비 단열성능이 뛰어난 재료로 많이 선택되고 있는 것이다.
. 하지만 모든 사고들은 다 예견하지 않게 일어나는 것이다. 차라리 단열을 포기하더라도 외장재에 스치로폴을 쓰지 않고 사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다. 안전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기때문이다. 실은 불연성 단열재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제품을 강요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것은 법적으로 규제할 필요가 있다. 위험한 재료라면 당연히 규제를 하고 사용하지 말게 하여야 할 것이다. 인명피해가 없다니 얼마나 다행인가. 하지만 다행이라고 휴우하고 한숨 쉬고 또 같은 일이 반복되지않기를 기도만 할 것인가. 소를 잃지 않았다고 외양간을 고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소를 잃고 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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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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