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번의 건축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실수가 있기도 하고, 때로는 잘못된 의사전달로 원하지 않는 결과가 생기기도 하지만,,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끈끈한 인간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젊어서 만난 기술자들이 이제 다 같이 나이가 들어간다. 젊은 기술자를 현장에서 만나는 것도 어렵긴 하지만, 현장에서 한번 맺어진 인연은 십수년을 이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이야기는 현장에서 잘 맞는 이야기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어온 사람들. 집은 기술보다는 그런 사람들이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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