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_하도리 별동정지..


하도리 별동정지.. – 161230/ 윤곽이 드러나고…..
. 주택의 윤곽이 드러나고 모습이 구체화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소위 조립식으로 짓기로 하여서인지, 한달여만의 시간에 벌써 건축물의 형태가 자리잡아 갑니다. 중간에 공사과정에 대한 의구심으로 걱정되는 바가 없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는 양호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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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설계한 신축주택의 이미지보다, 구옥의 리모델링 과정이 더욱 흥미롭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축주택의 경우에는 공사의 어려움이 예상되어 본래 디자인보다 경사각을 많이 줄여서 적용하였는데, 역시 지붕 물매가 약한것이 지금 보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161016 / 계획설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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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기존의 별동정지는 그대로 두고, 신축만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평면이 거의 정방형에 가까운 상태였느네, 지붕디장인을 인상적으로 하는 욕심으로 대각선의 용마루를 적용해보았습니다. 일상적인 박공이나 모임지붕에 비해서 역동적인 느낌이 더 강하지요..

160917 / 하도리 별동정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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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리는 제주도에 내려와서 처음으로 살림집을 접했던 마을입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안거리 살림집에 정지가 없이 별도로 정짓거리를 갖춘 형태가 매우 보편적이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번에 하도리 신동에 제주의 돌집이 좋아서 리모델링을 하고 싶다고 찾아왔습니다. 제게는 특별히 반가운 설계제안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쩌면 또다른 고향같은 마을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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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남아있는 구옥은 2칸짜리 정짓거리였습니다. 안거리는 예전에 철거되고 이 건물만 남아있었습니다. 시멘트로 솥덕을 만들기는 했지만, 5개의 솥덕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살림 규모가 작지않은 집이었나 봅니다. 정짓거리여서 지붕틀 구조는 5량인데, 2칸에 불과한 지붕틀의 모양이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보통은 정지공간에 기둥을 만들지 않으려고 산방낭을 쓰거나, 굽은 도리를 쓰는데, 이곳에는 가운데 긴 도리를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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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사무소 아키제주 / archijeju archtec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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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배는 짓고, 집은 사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집을 짓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저희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건축설계와 관련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집을 만드는데 저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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