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천리 살림집

이 집 전면의 마감상태를 보면, 우측의 정지와 작은 구들이 있는 외벽은 원래의 벽이 아니라 증개축된 입면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작은구들의 창문 아래를 보면 철거되어서 흔적은 없지만 굴뚝으로 연결되었을 구멍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아궁이 난방을 위한 배연시설이 있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한칸형 세칸집의 평면을 보면 알수 있듯이 작은 구들의 평면을 낭간까지 확장한다면 굴묵으로의 출입구가 없어지게 된다. 그럴경우에 굴묵의 입구를 전면이나 측면으로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데, 이러한 상황과 아궁이정지를 만드는 상황이 같이 맞물려서 굴묵공간이 정지화 되어서 뒤쪽에 있는 정지와 한 공간으로 연결된다고 한다면 지금의 평면과 같은 상황이 되는 것이다. 물론 모든 것은 그러지 않았을까하는 가정에 의한 것이다.


# 제주건축 # 아키제주 건축사사무소 #창천리 # 살림집

Archi Jeju
옛말에 '배는 짓고, 집은 사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집을 짓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저희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건축설계와 관련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집을 만드는데 저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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