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본관


. 한국건축계에 큰 획을 그은 건축가로 김중업의 위상은 누구도 의심하지 못할 것입니다. 아쉽게도 제주도에 남겨진 그의 중요한 작품인 제주대학교 본관이 철거된지 채 20년이 안되어서, 이제 다시 그 모습을 복원하자는 움직임이 있다고합니다. 예전의 건축물은 구조적 안정성이 문제가 되어 철거되었지만.. 지금의 기술로는 그 의도를 구현하는 것이 큰 어려움이 없지 않겠는가하는 것도 그런 시도를 가능케합니다. 많은 생각을 만들어내는 그 일은 한편으로는 새로운 이슈와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는 사건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건축에서의 재생이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분명 있을 것이며, 건축의 기능과 용도에 대한 새로운 정의, 그리고 자본과 가치에 대한 논의도 있을수 있습니다. 근대건축의 거장인 미스반데로에의 설계인 바르셀로나파빌리언도 철거되었다가 다시 재 구축된 바가 있습니다. 재 구축된 건축물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면서 그의 건축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으니까, 제주대학교본관의 경우도 그런 차원의 접근이 충분히 가능하리라는 생각도 듭니다. 갑자기 시작되는 논의로 인해 제주건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활발해지면 그 또한 좋은 일이라 여겨집니다.
제주대학교본관, 김중업설계, 1964년준공~1996년철거.

Archi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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