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에 한번씩 건축사들이 만나 건축답사를 한다. 그날 하루는 설계사무소의 일상을 잊어버리고 마치 학생이 된듯한 마음으로 이곳 저곳 흥미로운 건축공간을 돌아보면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다양한 나이의 구성과 다양한 관심들이 모이면 재미있는 토론이 이어진다. 그러한 과정속에서 제주건축을 바라보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슬슬 풀어나오기 시작한다. 이제 벌써 2년의 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다달이 만남을 가진지도. 그동안 나누었던 많은 이야기들이 이제 조금씩 사물이 되어서 땅을 딛고 일어서게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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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 Jeju
옛말에 '배는 짓고, 집은 사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집을 짓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저희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건축설계와 관련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집을 만드는데 저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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