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년전 남대문 화재가 생각나는 사건이었다. 끔찍한 사건이었다. 인명사고는 다행히 없었지만, 정신적인 충격은 작지 않은 것이었다. 우리의 문화재는 아니지만, 노틀담성당의 화재는 인류유산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하루에 3만명이 찾아간다는 고딕양식의 대표적 성당이었다. 본래의 모습을 다시 재건하기 위해서는 본래모습에 대한 데이터를 잘 갖추고 있을텐데, 아마도 프랑스는 그런 작업을 잘 했을거라고 믿어본다. 그리고 우리 역시 문화재관리에 대한 준비가 잘 되어있는지를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