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01/ 준공준비………..


170404/ 마감공사…………..


170112 / 청고벽돌 /
. 청고벽돌 마감이 시작되었습니다. 골조가 조금 거칠어서 걱정을 하였는데, 미장에서 마무리를 잘 해주었습니다. 조금씩 건물의 형태가 느껴지고, 현장에서 다음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이 즐겁네요. 건축주도 이제 집이 지어지는 것이 실감이 난다고..
161226/ 골조마무리 ………….


조금씩 윤곽이 잡혀가면서 건축에 대한 욕심이 생겨가는 것 같습니다. 내부에서의 전망과 공간감도 많이 기대가 되는 현장입니다.
161015/3층 바닥 배근 ….



땅이 굴렁져서 이번 태풍 차바로 인한 침수피해가 걱정이 되었었는데, 다행히 물빠짐이 나쁘지 않아서.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160505/ 외장재 …..

건축주는 청고벽돌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백색의 벽면과 청고벽돌과 조화되는 안도 생각해보았는데, 단일재료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하시네요. 집을 멋있게 하고 싶은 욕심에 건축물의 외장재를 여러가지를 사용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저는 가급적 외장재는 두가지에서 멈추라고 권고를 합니다. 최대한 단순하고 요란하지 않게 하는 것이 도시를 위해서는 좋은 것 같아요.
청고벽돌에 대한 애착이 무척 많았지요. 청고벽돌을 사용한 많은 건물 사진들을 참고 하였습니다.
외벽 전체를 청고벽돌로하는 것은 너무 무거운감이 있어서 일부 스터코벽면을 사용하면 어떻겠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왼쪽의 이미지를 보냈습니다. 건축주의 선택은 오른쪽이었구요.
단면계획이 문제이다.
대지의 경사진 부분은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하는 것이 이번 설계에서 중요안 안건이 될 것 같았습니다. 대지는 도로와 2미터 정도의 단차가 있었고, 그 단차를 이용하기 위해서 일층의 바닥을 70센티정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지하로 생각했던 공간이 이제는 일층이 되었고, 이층으로 계획하고 있는 집은 3층집이 되었습니다.

160405 / 시작…
. 단독주택을 설계하는 것 만큼 흥미롭고 진지한 작업은 없습니다.
도로보다 2미터 이상 아래로 내려있는 대지의 형태를 건축주는 크게 우려하지 않았지만.. 제게는 가장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대지를 방문해보니, 아무래도 옆집의 창고도 대지 안으로 들어와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확인해보니, 이미 측량결과를 통해 알고 있는 상황… 설계의 출발에서 대지여건을 사소한 것이라도 정확이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 건축주는 TV를 보는 별도의 공간이 있었으면 했고, 그러한 공간을 갖는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반드시 필요한 공간과 있으면 좋을 공간과 아쉽지만 포기해야하는 공간들로 점차 분류되어져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키제주 건축사사무소 / Archi.Jeju_Architects / Jeju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