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유감…

설계유감…
S_SAM_9744

. 르코르뷔제의 미래를 향한 거대한 손이 오늘은 왜 이렇게 ‘너, 제발 그러지마라.’고 만류하는 손짓으로 보일까요. 즐겁지 않은 일이지만, 설계를 포기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축설계는 의뢰인과 건축사간의 생각을 공유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필요로하는 협업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종종 작품이라는 것을 표방해서 건축디자인을 건축사의 고유영역 인것 처럼 주장하는 이들도 있지만, 저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이루어진 설계라는 것은 그 의미가 매우 적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의뢰인도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간혹 생각이 조율되지 않고 충돌할때는 건축사의 생각을 얼마나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저도 감감하네요. 오늘 설계건 하나를 마음에서 접으면서 … 우울하지 않은 건축공간을 혼자서 상상합니다.

Previous article1608_건강한 집 / 청수리
Next article말꼬리..
Archi Jeju
옛말에 '배는 짓고, 집은 사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집을 짓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저희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건축설계와 관련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집을 만드는데 저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 Stories

Discover

제주건축단상

. 건축사협회에서는 '제주건축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주건축을 주제로하는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여왔습니다. 모두다 실무를 하는 건축사들이면서 개인적인...

1901: 봄날

200330............................ 이제 1층 벽체가 마무리 되어갑니다. 많은 부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진입부분과 2층 창문의 디자인이 바뀐게...

빈집을 돌아보며..

. 가끔 시골의 빈집을 둘러볼때가 있습니다. 사람의 삶에 흥망성쇄가 있듯이 빈집을 보면서 삶에 대한...

집과 물 이야기

. KBS 대담프로그램에서 주거공간과 관련해서 물 이야기를 같이 나누어보았습니다. 저는 주로 집을 지을때 물부조를...

깨끗한세상..

. 간단히 평면을 잡고 이미지를 그려봅니다.  초기의 이미지여서 현실성이 없는 부분이 없지는 않겠지만, 설계를...

안세미물

. 봉개동 명도암에 있는 안새미물통이다.  굴과 같은 파인 곳 안에서 물이 솟는다....

Popular Categories

Comment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