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연휴를 맞아 가족들이 즐겁게 본 영화로 ‘극한직업’이 떳다고 한다. 아쉽게 보지는 못했지만, 치킨집과 형사라는 직업을 배경으로 코믹한 내용을 만들었다고 한다. 묘하게 와 닿는 극한직업이라는 단어는 그 제목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짠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최근에 고 김용균씨의 현장에서의 안타까운 사고소식을 들으면서 너무나도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다들 안스러워하고 이 사회에 대한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건축에서도 건설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건축사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는 쉬지않고 흘러나온다. 아직 적절한 해법을 찾지는 못했다고 생각된다.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 분을이 조금만 더 현장에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었으면 한다. 새로운 직업에서 또 김용균씨와 같은 불행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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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 Jeju
옛말에 '배는 짓고, 집은 사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집을 짓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저희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건축설계와 관련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집을 만드는데 저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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