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현장] 비계공사

. 콘크리트의 형태를 만드는 것은 거푸집이고 할 수 있습니다. 대개 거푸집은 액상형태의 콘크리트를 부어넣기위한 형틀을 말합니다. 그 형틀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그 주변에 사람들이 작업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강관프레임을 ‘비계’라고 합니다.
. 저는 공사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시공되어야 할 것으로 비계의 설치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의 큰 안전사고는 사실 이 비계설치가 잘 되었는지 안되었는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예전에는 한겹으로만 비계를 설치하는 외줄비계도 많이 설치하였습니다. 그때에는 작업자들이 마치 곡예를 하듯 비계파이프를 타고 돌아다니는 위험한 작업을 하였습니다. 좀 더 나아져서 두겹으로 된 쌍줄 비계를 설치하면서는 작업여건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비계발판을 아낀다고 드믄 드믄 발판을 설치하여서 인부들은 발판을 옮기면서 작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 최근에는 시스템비계라고 해서, 강관파이프에 걸침턱이 규칙적으로 있는 비계를 사용합니다. 결합이 매우 견고하여서 안전성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 전체공사에서 비계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미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끝나면 해체해서 없어져버린다는 이유로 이러한 가설공사에는 비용을 들이기를 매우 아끼게 됩니다. 최근 현장에서 이러한 비계공사에 비용지출을 좀 더 많이하는 것은 그만큼 현장여건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직도 우리의 건설현장이 더 좋아지려면 개선되어야 할 점이 많지만, 안전한 비계공사를 하고 있는 것은 무척 긍정적인 일입니다.


#건축사사무소 아키제주 #제주건축 #archijeju #architects #jeju

Archi Jeju
옛말에 '배는 짓고, 집은 사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집을 짓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저희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건축설계와 관련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집을 만드는데 저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 Stories

Discover

제주건축단상

. 건축사협회에서는 '제주건축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주건축을 주제로하는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여왔습니다. 모두다 실무를 하는 건축사들이면서 개인적인...

1901: 봄날

200330............................ 이제 1층 벽체가 마무리 되어갑니다. 많은 부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진입부분과 2층 창문의 디자인이 바뀐게...

빈집을 돌아보며..

. 가끔 시골의 빈집을 둘러볼때가 있습니다. 사람의 삶에 흥망성쇄가 있듯이 빈집을 보면서 삶에 대한...

집과 물 이야기

. KBS 대담프로그램에서 주거공간과 관련해서 물 이야기를 같이 나누어보았습니다. 저는 주로 집을 지을때 물부조를...

깨끗한세상..

. 간단히 평면을 잡고 이미지를 그려봅니다.  초기의 이미지여서 현실성이 없는 부분이 없지는 않겠지만, 설계를...

안세미물

. 봉개동 명도암에 있는 안새미물통이다.  굴과 같은 파인 곳 안에서 물이 솟는다....

Popular Categories

Comment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